스팀 세일 때 산 우중충 게임 중 하나인데 어라 한글이 지원돼?! 했더니 첫화면의 새로 시작하기, 이어서 하기 등등 메뉴 외엔 시작부터 끝까지 글씨고 대사고 나오질 않는 게임;; 그럼 그렇지 ....
세이브가 따로 없고 각 퍼즐 구간마다 자동으로 세이브돼서 죽으면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인데 세이브되는 구간이 짧아서 불편하진 않다.
다 죽은 줄 알고 방심했다가 꿰여 죽음;;
타이밍을 못 맞출 경우 다음 장면은 ....
가끔 머리에 흰 애벌래가 들러붙어서 방향을 조절할 수 없게 하는데 꼬물꼬물 징그러움..
톱에 갈리고 썰리고 머리가 날라가고;; 죽을 땐 아주 자비가 업ㅂ음..ㅠ
퍼즐은 보면 대충 어떻게 움직여서 풀어가야 할지 길이 보여서 나머진 손가락만 타이밍에 잘 맞춰서 움직이면 되는데 점점 진행할 수록 화면 방향 전환이나, 자석, 중력 등등 신경써야될 요소가 많아진다..그래도 몇 번 도전하면 해결할 수 있는 정도여서 며칠동안 쉬엄쉬엄 했는데 중력장치가 나오는 뒷부분 퍼즐 한 두군데는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공략을 좀 찾아보고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