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번 왔었을 때에 잘 나왔던 자리에서 세 마리 뽑고 이전엔 물이 얕아서 썩 좋지 않았던 오목한 만 지형에 물이 제법 찼길래 이동해서 추가로 네 마리랑 블루길 한 마리 뽑뽑..일찍 철수하는 걸로 했는데 걱정과 달리 결과가 아주 좋아서 짧고 굵게 일정 마침..매번 이렇게 잘 되면 얼마나 좋ㅇ..



발치에 블루길이 계속 알짱 거리길래 채비 두어번 바꿔가며 결국 뽑았는데 사이즈가 좋네!




우비입고 비맞는것 정도는 참을 수 있을 만큼 기온이 선선한게 너무 좋았는데..문제는..고기를..못잡....

차라리 덥고 고기 많이 나오는게 좋지..ㅂㄷ

요전에 갔던 금남 야외공연장 옆에서 꽝치고 청평호로 이동..

오후엔 비가 오락가락 했는데 기온은 선선한게 딱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