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을 너무 재밌게 해서 바로 2편을 사서 하는데 그래픽이 진화 수준으로 좋아지고 재미는 그대로 유지돼서 아주 맘에 든다. 마나제한이 사라지고 꽤 자주 있는 세이브포인트에선 체력을 풀로 채워줘서 전작보다 난이도는 좀 내려간 것 같네.

이거 어떻게 풀어야됔ㅋㅋㅋㅋ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가 서비스 중지되는 바람에 못했던 리벨레이션 DLC를 드디어 클리어..너무 오래간만에 하는데다 하필 1인칭 퍼즐[..]로 진행되는 내용이라 초반엔 토할 뻔 했다. 리벨레이션 본편에서 등장한 이 1인칭 퍼즐은 멀미 때문에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아마 단독 게임이거나 했으면 쳐다도 안 봤을 종류의), 다행히 적응이 좀 되는데다 난이도 조정과 맵 디자인을 너무 잘 해서 신경써서 몇 번 도전하면 클리어할 수 있는 정도라서 재밌게 했다. 그래도 역시 브라더후드의 퍼즐 스타일이 더 좋ㅇ..브라더후드 짱짱! ..


아무튼 1편 할 때 많이 궁금했던 실험체16의 얘기와 왜 갑자기 그렇게 됐는지 잘 이해가 안 갔던 루시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배경음악도 내용에 잘 어울려서 짠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