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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rothers - A Tale of Two Sons 6 2015.06.25



전부터 재밌겠다 하고 찜목록에 넣어 뒀으나 컨트롤러가 있어야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라 못 사고 있다가 스팀 여름세일에 저렴하게 풀린 김에 동글을 사서 듀얼쇼크를 연결하고 드디어 플레이해봤다. 해보니 글쎄 내가 트랜지스터에서 기대했던 스토리 텔링과 연출이 요기 다 잉네?! 형과 동생 캐릭터를 왼손 오른손으로 같이 조작하려니 계속 헷갈려서 애들이 왔다리 갔다리 헤매긴 했는데 고난이도 컨트롤을 요구하는 퍼즐들은 없어서 엔딩까지 큰 어려움은 없다. 특히 후반부의 컨트롤러 진동기능을 이용한 연출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아 그래 이런건 마우스로는 힘들겠지 싶은게..이코보다 두 캐릭터의 유대를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