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멀록 마을에서 이런 저런 일들을 해결하다가 스코이아텔과 디 오더가 드디어 정면으로 부딪히게 돼서 전운이 감도는 도시로 돌아왔다. 불바다가 된 상태인 비인간족들이 모여 살던 구시가지 지역과, 다시금 누군가의 고의로 괴물로 변한 공주가 은신해있는 습지대 지역을 왔다갔다 하게 된다.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되도록 어딜 그렇게 쏘다니는지 코빼기도 안 보이던 왕도 급히[?] 돌아왔다. 도덕적으로는 좀 문제가 있지만 카리스마가 있고 머리가 좋아 자신의 능력과 함께 왕이라는 위치의 권력까지 잘 이용할 줄 알아서 주인공도 꼼짝없이 수족처럼 부려진다.

하지만 다이스 포커는 내가 킹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