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그렇고 서울에 있는 곳인데도 처음 가보는 곳이 참 많네. 서울숲은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평원같던 꿈의 숲보다 진짜 숲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그래서 오밀조밀한 풍경사진 찍기에도 더 나았음. 1시간 3천원 정도로 자전거 대여해주는데도 있어서 그냥 쉬는 사람 외에 여기저기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많은데 워낙 넓어서 사람밀도가 높은 느낌은 잘 들지 않는다. 어찌나 넓은지 두 번 갔는데도 아직 보지 못한 곳이 남아있다..생각없이 걷다보면 한강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