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간 건 오전인데 도착하니 이미 뙤약볕에 돌아다닐 수록 정오가 돼서 달궈지는 바람에 완전 녹초가 됐다. 너무 더우니 사진찍는 것도 수동적이 돼서 그냥저냥 몇 컷 찍는둥 마는둥 하다가 그늘에 널부러져 있었다. 집에 오자마자 아스피린 먹고 뻗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