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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랑대역 사진전 2 2010.07.03
  2. 2010.06_흐린날 화랑대역 1 2010.06.30
  3. 2010.06_화랑대역 2010.06.29
  4. 2010.06_화랑대역 2 2010.06.16
  5. 2010.06_화랑대역 3 2010.06.15

후..전시 이틀전에 포스터니 뭐니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아서 생쑈함.
레이아웃, 문안, 이런거 업ㅂ고 알아서 해주세염 헬오브헬 혼돈에카오스.
  심심한 분은 거의 카페같은 역이니까 들러보셔도. 라곤 해도 남양주 크리..ㅋ

곧 전시회인데 좀 더 보충하러 다녀왔다. 비가 오락가락 했는데 많이 내린 건 아니어서 카메라만 조심하면서 그냥 다녔다.

맑은 날 다시 감..엄청 더움.

하늘에 구름이 멋드러지길래 노을도 쩔겠구나 하고 나간건데 화랑대역에 도착하니 구름따윈 볼 수 없었음. 해지기 직전에 아주 잠깐 한켠에 보인게 다. 게다가 저녁되니 갑자기 모기들이 온 몸을 뜯어대서 후닥 집에 왔다.

오래된 기차역으로 머잖아 없어질 아주 작은 역이었는데 아쉬워하던 사람들의 노력으로 역사는 문화재로 지정되고 기차만 다니지 않게 된 곳. 지금은 아직 기차가 다닌다. 입소문을 타고 사진작가들이나 등등 기차를 타려고 오는게 아닌, 역 자체를 목적으로 오는 사람이 늘어서 역장님이 이런 사람들을 위해 역사를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으셨다. 나무 테이블엔 셀프 커피포트도 있고 기증받은 피아노도 있고 기타도 있고..
강좌 듣고 있던 사진반 선생님이 화랑대역에서 작은 사진전을 계획하고 계신데 부탁받아서 사진모델역할을 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