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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기 전에 서울숲 사진 마저 정리 해두고 간다는게 바빠서 깜빡 했나보네. 여행사진 정리해야하니 서둘러 올려야지..

나간 건 오전인데 도착하니 이미 뙤약볕에 돌아다닐 수록 정오가 돼서 달궈지는 바람에 완전 녹초가 됐다. 너무 더우니 사진찍는 것도 수동적이 돼서 그냥저냥 몇 컷 찍는둥 마는둥 하다가 그늘에 널부러져 있었다. 집에 오자마자 아스피린 먹고 뻗음.

사슴 있는데서 한참 찍긴 했는데 자꾸 움직이는 바람에 그닥 건진게 없다;; 찍을 땐 안 흔들린 것 같은데 집에 와서 크게보면 초점이니 노출이 나가있는게 많아서. 하지만 건질게 정말 없으면 그런거라도 주워담아야 하는 상황이.. 구경하다가 뭔가 수상한 굴다리를 지나고 나니..

드디어 6월 사진으로 넘어왔군요. [....] 며칠만에 두 번째 찾아간 서울숲. 이번엔 안 가봤던 곳 위주로 돌아다녀보자 하고 뙤약볕에 여기저기 쑤시고 다녔다.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2호선 뚝섬역 8번출구) 출구에서 생각보다 오래 걸어가야했다.

휴..이제 5월 사진 정리 끝..;; 바로 정리하는걸 한 번 미루니까 다음게 쌓이고 쌓여서 결국 손을 놓게되는 바람에 한참 걸렸다. 그러고보니 넘어졌던게 이 날 같네. 원래 나가기 싫던거 억지로 나간 건데 넘어져서 까이고 바지까지 찢어져서 짜증이 ㅇㅁㄴㅇㄹ

여기도 그렇고 서울에 있는 곳인데도 처음 가보는 곳이 참 많네. 서울숲은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평원같던 꿈의 숲보다 진짜 숲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그래서 오밀조밀한 풍경사진 찍기에도 더 나았음. 1시간 3천원 정도로 자전거 대여해주는데도 있어서 그냥 쉬는 사람 외에 여기저기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많은데 워낙 넓어서 사람밀도가 높은 느낌은 잘 들지 않는다. 어찌나 넓은지 두 번 갔는데도 아직 보지 못한 곳이 남아있다..생각없이 걷다보면 한강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