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에 갔던 금남 야외공연장 옆에서 꽝치고 청평호로 이동..

오후엔 비가 오락가락 했는데 기온은 선선한게 딱 좋았다.



삼봉에서 블루길 원없이 백마리는 뽑은듯..바늘만 넣어도 나오는 정도..색은 검파가 젤 이쁘네!



왕비늘만 남겨주고 간 잉어킹..

팔 길이는 되어보이는 잉어를 제대로 정훅으로 낚아서 한 십여분 씨름하다가 드디어 땅에 반쯤 걸쳐놓고 손으로 주둥이를 잡고 끌어내려는 순간 미끄덩 하더니 그만.....! 눙물.. 그래도 이후로도 두 마리 제대로 정훅으로 걸쳐서 손맛 보고 만족스러웠다.

양근성지 2마리, 이어서 간 사탄천은 완존 꽝

크당ㅎㅎ

나름 랜드마크라는 거대 수몰나무 배경으로 한 컷

걸었다가 털린거 빼면 9마리 낚음!

스지님의 좀비 가물치..눈빛 ㅎㄷㄷ

ㅠㅠ

35cm


오늘은 네 마리나 낚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