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올레길 7코스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ㅋ
난이도 최상에 총 소요시간 5시간 정도라는데 거의 해변 바위길을 따라가야 하다보니 그럴만 했다.(등산화 만세ㅠ)
등엔 배낭, 앞엔 카메라 걸고 사람 몸 만한 바위를 건너 뛰어 다녀야 하는데 자칫하면 목에 건 카메라가 스윙과 함께 퍽 하고 바위에..ㄷㄷ 한 번 그렇게 부딪혔는데 다행히 렌즈는 후드가 보호 해줬지만 잠시동안 반초첨 맞출 때 바디에서 나는 삑 소리가 나지 않아서 이대로 골로 가시는거 아닌가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