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는 언덕을 많이 걸어 올라가지 않아도 돼서 좀 편했다.아 주 큰 절이고 그 근방은 용문산 관광지라고 아예 지역 자체가 관광지화 되어서 산 밑자락에는 공원과 놀이시설까지 있는데 주차장은 공원쪽에 있어서 천천히 찍으면서 걸어 올라갔다.
해가 서서히 기울려고 할 때의 시간이라 하늘 발색도 마음에 들었다.
그다지 관심 없는 내용의 전시관 건물도 크게 있고..
들어가볼까 했는데 절까지 다녀오려면 시간이 촉박해서 패스.
나중에 내려올 때 둥근 모양의 가로등이 점등된걸 찍은 사진이 참 이뻤는데 이 가로등도 불 켜졌을 때 찍어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