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사진은 없고 바로 귀가길 사진으로 넘어옴 ..[..] 민박집에 두 번째[..] 김치구걸을 해서 라면을 아침으로 먹고 돌아가는 배편을 여쭸는데 민박 아주머니가 인천항 가는 걸로 착각하고 시간을 5시로 알려주셔서 다들 널부러져 있다가, 정말 우연히 다시 확인했더니 대부도로 가는 건 3시 배라고 30분 전에야 알게되어 간신히 배를 탈 수 있었다. ㄷㄷ 1일 2회 운항에 3시배가 마지막 배인 걸 보니 더 일찍 가는 배도 하나 있었을텐데 ㅁㄴㅇㄹ
무슨 배인지 배가 많네. 낚시하는 사람들한테도 좀 알려진 섬인지 우리가 묵는 중에도 꾸준히 낚시하러 온 사람들이 들락거렸다.
방 앞에 굴러다니던 낚싯대로 좀 놀아보려고 어떻게 조립하는지 아주머니한테 여쭸는데 옆방 사람들 거라고 해서 얼른 몰래 다시 갔다 뒀음..;;
어쩐지 좀 좋아 보이더라니..
우리가 탄게 소야도-덕적도-자월도-대부도 기항하는 배였는데 아마도 덕적도에 기항해서 사람들 태울 때 소야도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같음.
아마 저게 덕적도-소야도 왔다갔다 한다는 통통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