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컄 귀여워!




캬 이런 아름다운건 본캐 부두도 쥐어본 적 없는데..!





전부터 재밌겠다 하고 찜목록에 넣어 뒀으나 컨트롤러가 있어야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라 못 사고 있다가 스팀 여름세일에 저렴하게 풀린 김에 동글을 사서 듀얼쇼크를 연결하고 드디어 플레이해봤다. 해보니 글쎄 내가 트랜지스터에서 기대했던 스토리 텔링과 연출이 요기 다 잉네?! 형과 동생 캐릭터를 왼손 오른손으로 같이 조작하려니 계속 헷갈려서 애들이 왔다리 갔다리 헤매긴 했는데 고난이도 컨트롤을 요구하는 퍼즐들은 없어서 엔딩까지 큰 어려움은 없다. 특히 후반부의 컨트롤러 진동기능을 이용한 연출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아 그래 이런건 마우스로는 힘들겠지 싶은게..이코보다 두 캐릭터의 유대를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뭐가 있다고??


TCG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재밌엌..주사위게임보다 더..


그와중에 폴테스트 왕 수듄..


여관에서 나갈 수가 엄따..





좋아하는 시리즈가 인기도 많아져서 기쁘다..! 근데 게롤트 주인공으론 이번작이 끝이라는데..아쉽..




에필로그 영상 보는데 뭘 어떻게 했어도 선택지에 대한 미련이 잔뜩 남았을 것 같은 기분이 ..3편이 여름세일로 10% 할인하던데 사야되ㄴ..





2편은 특히 색감이 참 맘에 든다. 전투할 때 특수스킬 사용이나 기타 일정 조건 만족시에 시네마틱 연출이 나와줘서 망영할 때처럼 스샷욕심을 부리게 됨.. 챕터2 끝내고 3진입했는데 사이드 퀘스트는 1편이 더 많았던것 같기도 하고..물고 물리는 정치게임 메인스토리는 원작 소설도 한 번 읽어보고 싶게 만드네.





멋졍 훅훅





게롤트님 더 멋져졌어..! 유저 한글패치를 공식 패치로 받아준 갓겜니뮤

3편이 나왔으니 이제 슬슬 아껴뒀던 2편을 할 때인가 싶어서 언제 사뒀는지 모르게 라이브러리에 등록돼있던 스팀버전으로 시작했다.





지금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