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1편은 한글 패치가 있기 때문 ....[..] 주인공이 멋져서 마음에 든다. 목소리도 후핰
1편인데도 페이블3 보다 훨씬 재밌음! 얼른 2편도 해보고 싶지만 이제 시작일 뿐.. 다만 3인칭 시점 뷰모드에선 마우스 휠을 클릭 유지한 상태에서만 화면을 돌릴 수 있어서 카메라 조작이 좀 많이 불편하다. 카메라가 캐릭터 어깨너머로 확대되고 마우스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자동으로 돌아가는 다른 뷰모드도 있지만 그건 너무 멀미나서 버틸 수가 업ㅂ고. 물약, 무기오일 등등 만들려면 몹한테 얻는 재료 말고도 풀떼기들 뽑고 다녀야 되는데 이 카메라 조작 때문에 약간 짜증난다. 그래도 지금은 휠클릭에 좀 익숙해져서 나아진 편. 난이도는 쉬움/보통/어려움 중 보통인데 딱 적당한 듯.
모든 기억과 함께 장비도 함께 잃어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온 상태라 동네 이상한 아저씨 급 포스가 ..
페이블3의 안 좋은 기억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그래픽은 보통 수준으로 시작했는데 다음에 할 때 좀 높여봐야겠다. 생각보다 랙이 거의 없네.
고향에서 지낸지 얼마 되지 않아 적의 침입으로 동료들이랑 뿔뿔이 흩어지는데 변변한 장비도, 돈도 안 주고 남쪽으로 가라고 해서 울컥..아직도 가난을 못 벗어난 상태로 집만 보이면 들어가서 벽장 속 과일 조각까지 탈탈 털면서 지냄..ㅠ
엘프, 노움, 드워프가 등장. 드워프는 턱에 머리를 기르고 있네. 탐스럽기도 하지.
도착한 변두리 마을은 노상방뇨를 일삼는 술주정뱅이와
토막살해된 시체가 굴러다님..
돈이 없어서 여관의 파이트클럽에 뛰어들었는데, 이 할아버진 때리기 미안하게 생겨서 패스..왜 이런데 계세요..;; 이름마저 '겁먹은 싸움꾼'
동생에 의해 물러난 뒤로 수척해지고 다크서클도 짙어진 듯 한 오라버니..아, 원래 이랬나.. 이후의 재판에서 사형 or 사면의 선택을 해야된다.
왕국 탈환 이후의 진행이 어떻게 되나 궁금했는데 마지막 동맹국으로 가는 길에 만난 어둠에다크가 곧 왕국을 집어삼킬 위기에 처해서 1년의 기간 동안 국고를 축적[=군사력]하여 대비해야 한다. 자잘한 서브퀘스트랑 여왕의 위치에서 해야 할 국가의 중대사에 대한 결정 등등도 있음..여왕이 되기 전에 여기저기 부동산을 사둬서[....] 사비는 이미 충분한 상태였기 때문에 땜빵나는 국고를 간간히 메워 가면서 전쟁자금 축적 중..
원래 집사였던 재스퍼는 계속 영웅의 은신처 관리를 하고 새로운 집사가 배정됐는데 여러모로 능력있는 사람임..
세금책정[낮춤 or 현상유지 or 더 높임] 선택을 오라버니가 높게 책정해둔 현상태를 유지하는 걸로 했더니 ..ㅋㅋ 내가 생각하고 있던 걸 그대로 말하네..그래 그거야! [....]
나도..
이놈이?!
급한 일 몇개 처리하고 엘리엇이랑 결혼도 하고..
아동 노동력을 착취하던 공장을 학교로 바꿨다[덕분에 내 사비가]. 근데 학교 선생 특성이 ..?! 저 학교 괜찮은 걸까.
예전 언젠가 스쳐가듯 보면서 재밌겠다 싶었지만 엑박 게임으로 알고 그렇게 지나쳤는데 3편은 PC로도 발매가 됐길래 해 봄..(PO한글화WER!)
폭군이 된 오빠를 피해 성에서 야반도주하여 다시 성으로 돌아가기 위한 혁명을 벌이는 전반부와 성에 들어간 후 나라를 통치하는 후반부 정도로 나뉘는 것 같다. 지금은 느낌상 전반부 3/4 정도 플레이 한 듯.
왕자 or 공주 플레이 캐릭터 선택부터 스토리 상 중요한 분기마다 선행과 악행 중 선택해야 되는게 많음..중간 따위 업ㅂ다.
오빠에게 대들었다가 친구와 시민 중 한 쪽을 처형하게 생겼는데 고민하느라 한참 놔뒀더니 카운트를;; 멍하니 있었더니 두 쪽 다 죽어서[..] 로드하고 남친을 살렸다;; 흑형 미안..
그래픽이 좋긴 한데 내 컴퓨터 사양이 이젠 딸리는 건지 게임의 최적화가 이상한 건지 모니터의 최대 해상도로 하면 드드득 끊기는 건 물론이고 한 단계 내려서 플레이 하는데도 좀 갑갑해서 옵션을 꽤 내려서 하고 있다(그래도 끊김!). 게다가 배경 그래픽의 눈부심 효과(내지는 블러효과)가 좀 과한 듯, 자주 답답한 느낌이..
주인공과 내내 함께하는 애완견..이름은 말희로 지어줬지만 말희랑은 달리 매우 활발하다..! 근처의 보물도 찾아주고 쓰러진 적도 공격하고..
땅 속의 묻힌 보물을 탐색해주고 발라당 해서 애교떠는 중..ㅋ
난쟁이 피규어 수집덕 할아버지 .. 잘못해서 저 피규어들이 전 세계로 도망쳐서 잡아야 되는게 일종의 수집 퀘스트로 주어지는데 이런 건 귀찮아서.. 뭐 보이면 잡고 안 보이면 말고 하는 식으로 대충대충 ..
보물 상자가 있는데 왜 먹질 못하니..
아 탈출한 죄수 경기병한테 끌고 가는 수집퀘도 있구나.
나도 일상 생활에선 잘 쓰지만 게임이나 이런 매체에서 보면 완전 기분 깨는 말..ㅋ 책이나 이런데선 말 좀 제대로 써줬으면 좋겠는데. 특히 만화책 번역들이 좀 심한 듯..;;
참 쉽네요. 하지만 검보단 마법(특히 광역마법)이 좋아서 거의 마법만 쓰면서 플레이 함. 난이도 보통인데 마우스 원버튼으로 해결되는 심플한 전투방식이라 어렵지 않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