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1편은 한글 패치가 있기 때문 ....[..] 주인공이 멋져서 마음에 든다. 목소리도 후핰
1편인데도 페이블3 보다 훨씬 재밌음! 얼른 2편도 해보고 싶지만 이제 시작일 뿐.. 다만 3인칭 시점 뷰모드에선 마우스 휠을 클릭 유지한 상태에서만 화면을 돌릴 수 있어서 카메라 조작이 좀 많이 불편하다. 카메라가 캐릭터 어깨너머로 확대되고 마우스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자동으로 돌아가는 다른 뷰모드도 있지만 그건 너무 멀미나서 버틸 수가 업ㅂ고. 물약, 무기오일 등등 만들려면 몹한테 얻는 재료 말고도 풀떼기들 뽑고 다녀야 되는데 이 카메라 조작 때문에 약간 짜증난다. 그래도 지금은 휠클릭에 좀 익숙해져서 나아진 편. 난이도는 쉬움/보통/어려움 중 보통인데 딱 적당한 듯.

어둠에다크가 왕국을 덮칠 날이 머지 않았는데 서브 퀘스트는 이미 다 해서 국고가 모일 때까지 딱히 할게 남아있지 않은 상태..

전반적으로 좀 루즈한 게임이었다. 최적화도 이상한 것 같고 특히 스토리 상으로 결정적인 전투의 연출이 20% 부족한 느낌;; 뭔가 더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툭 끊기는 그런..


여왕이 된 후의 로딩화면

곧 여왕! 마지막 한 곳에 동맹을 요청하는 것만 남았다.

어느 건물에서 TRPG 하던 애들이 영웅 캐릭터로 스토리 진행 좀 해달라고 함..

예전 언젠가 스쳐가듯 보면서 재밌겠다 싶었지만 엑박 게임으로 알고 그렇게 지나쳤는데 3편은 PC로도 발매가 됐길래 해 봄..(PO한글화WER!)

폭군이 된 오빠를 피해 성에서 야반도주하여 다시 성으로 돌아가기 위한 혁명을 벌이는 전반부와 성에 들어간 후 나라를 통치하는 후반부 정도로 나뉘는 것 같다. 지금은 느낌상 전반부 3/4 정도 플레이 한 듯.





허..헐..!! [하지만 PS3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