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아니지만.

넵, 아직 RADWIMPS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라이브 영상들 구경하다가 시간이 훅-



올라퍼 아르날즈

...And They Have Escaped The Weight Of Darkness (2010) 앨범의 7번 트랙



가사는 먼저 올린 두 곡이 더 마음에 들지만 이 곡도 좋습니다!




2011년은 RADWIMPS로 시작합니다.
이전에 포스팅 한 2010/12/21 - それは、ソレハ―【地球×なぞ☆なぞ】(그것은, 그것은- [지구 X 수수☆께끼]) 를 부른 그룹인데 정규앨범 3집 부터 다듬어지더니 4집을 거쳐 5집에 와서는 뭐, 놀랍네요. 사이 사이 주옥같은 싱글앨범도 굳. 검색하다 보니 애니메이션 듀라라라 매드무비에 이 곡을 쓴게 있던데 영상은 그 쪽이 마음에 듬. 덕분에 애니도 보고 싶어지네..

블로그도 뭔가 바꿔볼까 했으나 이래저래 내일로 미루고.. 행복한 새해 되세요.

redballoon - DAYS

어느/음악 2010. 12. 31. 16:37


드디어 가사 입력까지 해서 아이튠즈에 넣은 음악들을 모두 깔끔하게 정리하고 특별히 더 좋아하는 음악들을 선호도로 나누고 보니 아티스트가 제법 압축되길래 재밌었다. 다른 애니의 곡들인데 똑같이 별 다섯개로 추가가 되어 있다던가 ..취향이란;; redballoon은 은혼 애니 삽입곡들을 많이 불러서 거의 은혼이랑 같이 검색되는데 이 곡보다 좀 더 마음에 들었던 虛ろな明日는 애니에 삽입된게 아니고 싱글 앨범에 추가로 들어있던 곡이라 그런지 유튜브에선 찾을 수 없었다. 이 곡도 내 기억으론 애니에 삽입된게 아니라서 못 찾는 줄 알았는데.

정리하면서 보니 노래는 참 좋았는데 애니는 왜 그랬을까 싶은 안타까운 것들이 은근 많네..


아이튠즈의 음악들을 정리하던 와중에 다시 듣게된 노래.
일본 그룹인게 좀 의외였다.


원제: ナゾナゾ(수수께끼)
노래: radwimps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편집했다던데 좋네.
다른 곡들도 몇 곡 되는대로 들어봤는데 아쉽게도 이 곡만 취향에 맞았다.


통화 연결음 바꾸려고 지금게 뭐더라 하면서 들어보니 여전히 좋아서 바꿀까 말까 고민하게 되었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영화 엔딩과 나쁜남자 드라마에 쓰인 곡이라고 하는데
노래는 이런게 좋아도 영화는 잔인하거나 우울한 건 싫어서 보지 않을듯.


大好きな君に
다른 베스트 앨범 듣다보니 너무 좋아서 한동안 빠져있던 눈의 여왕 애니 엔딩곡이 흐르네?!
한창 이 노래를 들을 때 상상한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가, 뭔가 목소리 느낌이 다르다.
  매 편마다 엔딩곡을 끝까지 들으면서 봤던 애니 중 하나..




오프닝도 좋았기에 올려봅니다.


뭔가 익숙한 듯, 했더니 유명한 노래였구나.
허스키한 목소리가 취향이지만 예외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목소리가 아주;;




동영상이 살짝살짝 끊기는게 안타까워서 다른 걸 찾다가 2004년 라이브 동영상을 찾아서 아래에 붙여보지만,
윗 영상의 노래가 더 감정적으로 와 닿는다.
외견상으론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시는데 목소리는 차이가 없는 위엄 ..베스트 앨범 듣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