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시원스럽게 볼 수 있도록 1단형을 고집하면서 검색하다가
지금 이 스킨의 원형이랄 수 있는 마음에 쏙 든 스킨을 발견했었는데
나한테 필요한 사이드 메뉴바를 완전히 없앤 초간단형이었다.
과연 내가 소스를 편집해서 사이드메뉴를 달 수 있을까 없을까 고민 고민하다 포기 할 무렵
사이드 메뉴바를 추가한 스킨을 배포하는 곳을 찾아내어 /환호!

한창 바쁜 와중에 잠깐 쉬다가 찾은 거라 일단 뒤로 미뤄두고
리뉴얼 생각에 의욕 만땅으로 며칠간 일을 끝낸 후 어제 드디어 시작해서 오늘 끝냈다.

이번엔 가급적 소스 뒤집어서 고생하지 말고 글자색만 대충 바꿔서 써야지 했는데
또 막상 만지기 시작하니 이것저것 욕심이 생겨서는 사서 고생을 했네..;;

하지만 시간 들인 만큼 정말 마음에 든다..후후

아, 맞다. 이번에도 역시나 익스플로러 완전 짜증..
파폭에선 문제 없는게 익플에선 이상해지고 해서 꼭 두 번씩 일을 하게 만드네.


삼각대 득!

어느/나날 2011. 1. 15. 19:32
이사 오면서는 정신없어서 두리뭉실하게 어 이게 뭐지 왜 내 방, 내 짐에 있을까 하면서 넘어갔다가 며칠 전에 책장 뒤지다가 다시 한 번 제대로 발견한 삼각대.. 난 산 적이 없고, 어무니가 산 것도 아니라 하고 아부지가 가져온 것도 아니라고 함;; 정체불명! 3단 조정 삼발이에 죄 원터치 방식으로 편리한데다 수평계까지 달려있는 녀석! 대체 언제 어떻게 연성된거냐..;; 아, 사진엔 찍혀있지 않지만 삼각대와 카메라를 연결해주는 플레이트에 전용 백까지 제대로 갖춰져있다.


가사는 먼저 올린 두 곡이 더 마음에 들지만 이 곡도 좋습니다!




2011년은 RADWIMPS로 시작합니다.
이전에 포스팅 한 2010/12/21 - それは、ソレハ―【地球×なぞ☆なぞ】(그것은, 그것은- [지구 X 수수☆께끼]) 를 부른 그룹인데 정규앨범 3집 부터 다듬어지더니 4집을 거쳐 5집에 와서는 뭐, 놀랍네요. 사이 사이 주옥같은 싱글앨범도 굳. 검색하다 보니 애니메이션 듀라라라 매드무비에 이 곡을 쓴게 있던데 영상은 그 쪽이 마음에 듬. 덕분에 애니도 보고 싶어지네..

블로그도 뭔가 바꿔볼까 했으나 이래저래 내일로 미루고.. 행복한 새해 되세요.

redballoon - DAYS

어느/음악 2010. 12. 31. 16:37


드디어 가사 입력까지 해서 아이튠즈에 넣은 음악들을 모두 깔끔하게 정리하고 특별히 더 좋아하는 음악들을 선호도로 나누고 보니 아티스트가 제법 압축되길래 재밌었다. 다른 애니의 곡들인데 똑같이 별 다섯개로 추가가 되어 있다던가 ..취향이란;; redballoon은 은혼 애니 삽입곡들을 많이 불러서 거의 은혼이랑 같이 검색되는데 이 곡보다 좀 더 마음에 들었던 虛ろな明日는 애니에 삽입된게 아니고 싱글 앨범에 추가로 들어있던 곡이라 그런지 유튜브에선 찾을 수 없었다. 이 곡도 내 기억으론 애니에 삽입된게 아니라서 못 찾는 줄 알았는데.

정리하면서 보니 노래는 참 좋았는데 애니는 왜 그랬을까 싶은 안타까운 것들이 은근 많네..

요 며칠 기분이 너무 안 좋아서 달달이 좀 먹고 싶다 했는데,
마침 크리스마스에다 작년 이맘때 케익사니 목도리를 줬던게 기억나서 같은 곳을 다시 갔더니 올해는 와인을 서비스로 줬다.

어제 사다가 일부러 내 방 창문 바로 옆에 붙여놨는데 추워서 냉장보관이 잘 됐다.
혼자 다 먹어야지.


아이튠즈의 음악들을 정리하던 와중에 다시 듣게된 노래.
일본 그룹인게 좀 의외였다.


원제: ナゾナゾ(수수께끼)
노래: radwimps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편집했다던데 좋네.
다른 곡들도 몇 곡 되는대로 들어봤는데 아쉽게도 이 곡만 취향에 맞았다.


통화 연결음 바꾸려고 지금게 뭐더라 하면서 들어보니 여전히 좋아서 바꿀까 말까 고민하게 되었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영화 엔딩과 나쁜남자 드라마에 쓰인 곡이라고 하는데
노래는 이런게 좋아도 영화는 잔인하거나 우울한 건 싫어서 보지 않을듯.


大好きな君に
다른 베스트 앨범 듣다보니 너무 좋아서 한동안 빠져있던 눈의 여왕 애니 엔딩곡이 흐르네?!
한창 이 노래를 들을 때 상상한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가, 뭔가 목소리 느낌이 다르다.
  매 편마다 엔딩곡을 끝까지 들으면서 봤던 애니 중 하나..




오프닝도 좋았기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