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두 개가 서비스!!
이벤트 대상 렌즈를 사면 렌즈모양을 본뜬 텀블러를 사은품으로 주는 행사를 하길래 전부터 갖고 싶었던 35mm를 주문하니 하나 올 줄 알았던 텀블러가 두 개나 왔다! 엌ㅋ 언뜻 보면 렌즈간지!

이번에 산 35mm

갖고 있던 렌즈 다 팔아서 18-200mm 를 마련해 쓰고 있었는데, 무게 하나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가벼운 입문기 라인 바디만 쓰려고 생각하고 있는 나에게는 좀 무거운 렌즈라.. 아직 얼마 안 써봤는데 벌써 팔기는 좀 아쉬운 감이 있고, 쓸만한 단렌즈나 저렴하게 하나 마련할 수 있으면 좋겠다 했던 차에 이번 행사가 마침 뙇! 요녀석 다니까 카메라가 깃털처럼 가벼워졌다. 다음 목표는 d40 -> d3100 로 바디 업그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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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능 개척

어느/나날 2011. 10. 2. 21:21

요즘 경치 좋고 사람 적고 길은 새 길인 퇴계원 쪽이 마음에 들어서 자주 타고 다니는데, 편도 7Km 정도 되는지라 이제 좀 익숙해졌다고 부족한 느낌이 들지만 표시까지 가면 자전거 도로가 끊겨서 더 가진 못하고 돌아오게 된다. 그런데 돌아서기 전에 물 좀 마시고 있자면 양쪽 화살표 방향으로 계속 가는 사람들이 종종 보여서 이상하다 생각만 해오다가 며칠 전 집에 와서 자전거도로를 검색해보니 엌 양 쪽에 자전거도로가 있었네!

..해서 오늘 오른쪽으로 가봤는데 오왕 경치가 ..ㄷㄷ
자전거 도로 끝나고도 샛길 따라 좀만 더 좀만 더 하다가 사능 사거리까지 가서야 큰 길이 나오는 바람에 돌아섰다.
다음엔 윗쪽으로 한 번 가봐야지.



사진기 가져올 걸! 하고 후회했던 노을..

푹푹

어느/나날 2011. 9. 24. 19:46


펜꽂이. 푹푹 찌르면 머리를 번쩍 들면서 으어어어ㅓ어억 소리를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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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 of Love / immi

예전에 받아뒀던걸 폴더 정리할 겸 보고 지워야겠다 했더니 끝까지 거의 스트레이트로 재밌게 봤다.
오프닝을 비롯해 삽입되는 음악들이 뭔가 안 어울리는 듯 하면서도 어울리는게..
처음 몇 편을 보면서 내내 저 묘하게 색기있는 그림체가 눈에 익은데 익은데 하다가 나중에 오프닝이 좋아서 검색하다 보니 만화책으로 좋아하던 작가가 원작자였다. 게다가 원작자를 이제까지 다른 작가랑 헷갈려서 엉뚱한 폴더에 보관하던 오류도 한큐에 해결! 덕분에 원작자 이름으로 검색해 몰랐던 다른 만화들도 알게 되었다! /ㅅ/
정적인 화면이 많은데 눈 표정 동작을 너무 잘 써서 화면이 고정되어 있어도 밋밋한 느낌이 들지 않고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점이 멋졌음..

원작자를 제대로 알게돼서 찾은 리스토란테 파라디조 라는 애니는 아직 1화만 봤는데, 이건 만화책 쪽이 좀 더 취향일 듯 한 느낌이 든다. 등장인물 설정 등 원작에서 조금씩 바뀐거 보는 재미는 있는데 좀 오글거리네;;
작가 특유의 매력적인 그림체도 많이 바꼈고..



풀버전

헬라이딩

어느/나날 2011. 9. 12. 16:48


아나.. 가볍게 광진교 까지만!! 딱 갔다 오려고 했는데 엄마 때문에 샤방라이딩이 헬라이딩으로 대격변..예전에 63빌딩 본다고 반포 근방까지 갔다가 ㅈㅈ했던 것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헬오브헬 ..언덕도 많고 다리도 오르내려야 되고 하남쪽 몇 백미터짜리 언덕은 정말 ....침질질..므야 이게! ㅠ



슬슬 코스모스가..


남의 집 도라지꽃을 슬쩍..;;




도로변에 이쁜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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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터 12

어느/나날 2011. 6. 13. 03:02
아, 무심코 제목을 페이블3로 쓸 뻔 했다..[..]
페인터 12가 새로 나왔는데 윈도우7 64비트도 지원하고 인터페이스도 나아졌고 랙도 많이 없어졌다고 해서 업그레이드 해봤다.
인터페이스가 많이 바뀌었는데 가장 먼저 눈에 띄고 계속 눈에 띄면서 신경쓰여서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변화는..

저 눈!! 단지 눈일 뿐인데, 레이어 켜고 끄는 단순 기능 눈 주제에 표정이 있다! 자세히 보면 눈동자도 그냥 검은 동자가 아니고 반짝이는 순정만화 눈..;; 정말 쓸데없이 고퀄리티 눈이다..포토샵 CS5 눈도 반짝반짝 눈이긴 하지만 감정이 느껴지거나 하진 않는데 저 눈은 정말 신경쓰이네.

이런 느낌..

써 본 느낌은 랙..이 뭐 그대로인 것 같은데;; 내 컴 사양이 아직 그렇게 심한 수준은 아닌데. 처음 구동 할 땐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리고.. 브러쉬< ->지우개 전환 시 잠깐 툭 걸리는 랙도 여전하고, 지우개 버튼 누른 채로 계속 지우다 보면 갑자기 알탭 한 것처럼 다른 창으로 전환되는 기현상도 똑같다. 라인 용으로 굉장히 쓸모있지만 그 놈의 오류 때문에 하다하다 사용하길 포기한 리퀴드 잉크 브러쉬가 어떨지 궁금하네.





음..지금 블로그 스킨은 제목의 플래시 폰트가 일어를 지원하지 않아서 종종 불편하네.



목소리..